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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트로트계에서 빼놓을 수 없는 가수 송대관. 그가 별세했습니다. 따뜻하고 푸근한 목소리로
네박자, 정 때문에를 부르며 국민들의 마음을 위로하던 트로트 4대 천왕 가수 송대관, 그가 심장마비로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송대관 프로필
- 출생 : 1946년 6월 2일 (전라북도 정읍시 출생)
- 사망 : 2025년 2월 7일(금) (향년 78세) 서울특별시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학교병원
- 데뷔 : 1967년 "인정 많은 아저씨"
- 배우자 : 이정심
- 종교 : 개신교
- 문화훈장 : 트로트 가수로 옥관 문화훈장을 수상한 트롯 4대 천왕입니다.
- 주요 수상 경력:
- 1976년 제11회 MBC 10대 가수상
- 1976년 제11회 MBC 10대 가수 최고 인기 가요상
- 1976년 제11회 MBC 10대 가수 가요제 최고 가수상
- 1977년 제12회 MBC 10대 가수 가요제 10대 가수상
- 1978년 제13회 MBC 10대 가수 가요제 10대 가수상
- 1988년 제8회 KBS 가요 대상 최고 가수상
- 2003년 KBS 가요대상 최고 가수상
- 2006년 SBS 가요대전 트로트 부문상
- 2012년 대한민국 전통 가요대상 남자 7대 가수상
- 2020년 10. 2020 트롯 어워즈 트롯 100년 가왕상
- 2022년 11. 전라북도 홍보대사
📌송대관 대표곡
① 해뜰날 (1975년)
"뛰고 뛰고 뛰는 몸이라 괴로웁지만 쨍하고 해뜰날 돌아온단다"
② 네 박자 (1998년)
"쿵짝 쿵작 쿵 짜자 쿵작 네박자 속에 사랑도 있고 이별도 있고 눈물도 있네"
③ 차표 한 장 (1992년)
"차표 한장 손에 들고 떠나야 하네 예정된 시간표대로 떠나야 하네"
④ 정 때문에 (1989년)
"그까짓 것 사랑이야 잊으면 그만인 것을 남겨진 정 때문에 정 때문에 "
📌송대관과 태진아, 트로트 최고의 듀오
송대관 하면 태진아, 태진아 하면 송대관입니다. 두 사람은 떼어놓을 수 없는 오랜 라이벌입니다.
두 사람의 케미는 개그 콩트 보다도 더 재미있고 큰 웃음과 감동을 우리들에게 선사했는데,
이제 가수 태진아 혼자 남았습니다. 그는 동료이자, 사랑하는 대관이 형을 잃고 며칠을 식사도
하지 않고.술로 슬픔을 달래며 이제 나는 혼자서 어떻게 하냐며 유튜브 배우 노주현 TV에 나와서
고백을 했습니다.
가수 송대관 님 몫까지 멋진 활동으로 늘 건강하시기를 응원합니다.
📌해뜰날
가수 송대관 님은 대한민국 트로트 역사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전설적인 인물입니다.
힘든 시기를 겪으면서도 다시 일어나 국민들에게 희망을 준 그의 음악은 앞으로도 오랫동안
사랑받을 것입니다.
무거운 가장의 짐을 지고 힘들어하는 대한민국 가장들에게 "뛰고 뛰는 몸이라 괴로웁지만 쨍하고
해뜰날 돌아온단다" 힘내라고 그는 가고 없지만 변함없이 중후한 목소리로 해뜰날을 노래하며
트로트계를 빛내고 있는 송대관 님을 추억합니다.
그리고 노래로 힘을 주시고 용기를 주셔서 감사합니다.